하나님 아버지, 강한 햇빛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시원한 바람 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모든 것들이 무성한 성장과 가을 열매로 이어지게 됨을 믿고 감사합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로 우리의 죄와 허물을 벗겨주시고 주안에서 한 몸이 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이 오직 한분이신것과 그 하나님을 사랑하되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전인격적인 사랑을 하라는 말씀을 오늘 우리 마음에 새기게 하옵소서. 주님, 혹독한 일제의 탄압에서 강인함을 갖게 하시고 때가 되어 광복절의 해방을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동족끼리 서로 싸워 남북으로 갈라져 아직까지 완전한 통일해방이 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제 서로 이해하고 품으며 민족화해와 협력으로 하나되는 길이 열리게 하옵소서.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부름 받은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가 그 사명을 감당할 뿐만 아니라 해방이후 강한 신앙정신력으로 민족을 축복의 땅으로 이끌게 하시고, 이를 위해서 성령의 생명강인 우리 교회를 힘차게 하시어, 교구 구역과 기관이 살아 움직이게 하옵소서. 자녀들이 예언하며 청년들이 비젼을 보며 어른들이 꿈을 꾸는 제단이 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날을 간절히 사모하며 순종하는 자가 되게 하시고, 주님의 말씀을 생명처럼 섬기며 살아서 말씀의 능력을 드러내는 이 땅의 교회와 주의 백성들이 되게 하옵소서. 목자의 안식년연구의 헌신적인 노력이 하나님의 뜻 안에서 기적적인 열매들을 맺게 하옵소서. 하나님 앞에 겸손히 기도하고 찬송하면서 말씀으로 승리하게 하시어 나태하기 쉬운 무더위에 주님의 말씀을 생명처럼 섬기며 살아서 말씀의 능력을 드러내는 이 땅의 교회와 주의 백성들이 되게 하옵소서. 수련회를 통해 우리의 어린 자녀들이 깊은 영적 체험과 눞은 꿈으로 자라게 하옵소서. 예수님만 찬양하며, 높이는 믿음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