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공채 1기로 뽑혀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을 마친 전문의 천정학 원장(영어예배담당 천민희 목사 동생)이 우리 교회에서 가까운, 개운동 LG마트 앞 빌딩 3층에 내과를 개원하여 찾아가 보았다.


▶ 천정학 내과가 삼성서울병원 협진병원이군요?
- 두 병원이 서로 환자를 의뢰하고 되 의뢰하며, 신속한 예약과 검사결과를 저희 병원이 삼성서울병원과 연결되어 신속하게 처리됩니다.

▶ 개원예배 후 병원 내부에 대한 좋은 평이 나 있던데요?
- 내시경과 엑스레이 등을 최신장비로 하고 최대한 환자의 입장에서 편안한 시설을 갖추려 노력했습니다. 인테리어는 홍익대 미대 출신팀과 한팀이 되어 내부를 꾸몄는데 하나님께서 영감을 주시고 직접 개입해 주셨습니다. 좋은 평가 감사드립니다.

▶ 원주에 병원을 개원하게 된 동기는?
- 누나를 통해 영강교회를 익히 들어왔고 서재일 목사님의 설교와 예배분위기에 은혜를 받아 군의관을 마치고 신앙생활을 이곳에서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머니의 천일기도와 저와 아내, 그리고 양가의 기도로 원주에 병원을 개원하게 되었습니다.

키가 크고 미남형 얼굴에 친밀감이 가는 웃음과 함께, 기도하는 가슴에서 나오는 천정학 원장의 친절함은 환자의 신체 병 뿐만 아니라 영혼의 근심도 눈 녹듯 녹아 내리기에 충분하도록 인상적이었다. 대대로 내려오는 장로 가문의 딸인 아내 전선영 집사와의 사이에 아들 지호가 큰 꿈으로 자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