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강단
성전보다 더 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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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 민족
이스라엘의 예루살렘 성전은 출애굽 광
야시절 모세의 성막으로부터 시작되었습
니다. 모세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십계
명을 담은 법궤를 모시기 위한 이동 천막
성격의 성전이었습니다. 이 법궤를 모시
고 광야 지나고 요단강 건너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 실로에 모셨습니다. 실로성소
를 섬기던 엘리 제사장 가문의 타락과 민
족의 나약함으로 사사 시대 때 법궤를 블
레셋 군대에 빼앗겼습니다. 그러나 블레
셋 나라가 법궤를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온갖 재앙을 맞으니까 이스라엘로 되돌려
보내었습니다. 20년 동안 기랏여아림 지
방으로 옮겨진 법궤에 대해 초대 왕 사울
을 포함해 별로 관심이 없다가 다윗이 왕
이 되어 예루살렘을 점령 후 예루살렘 시
온 산성에 법궤를 모셨습니다. 모신 것만
이 아니라 이 법궤를 모시는 집을 다윗 솔
로몬이 지었으니 이것이 인류 최초의 하
나님의 성전이었습니다. 귀한 하나님의
집을 건축하기 위해 전쟁 당시의 모든 전
리품은 물론 이스라엘의 모든 정성을 총
동원하여 금덩어리 성전을 지었습니다.
빛나는 성전을 중심으로 이스라엘은 조상
아브라함에게 약속된 최대의 번영과 축복
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성전의 금
덩어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성전의 지
성소에 모신 법궤가 중요했습니다.
이때부터 성전 중심 민족이 되어 성전이
살면 민족이 산다는 생각을 모두 갖게 되
었습니다. 그런데 성전을 중심으로 넘치
는 복을 너무 많이 받아서인지 솔로몬 말
기의 타락 현상으로 요셉지파 중심의 북
방 이스라엘과 유다지파 중심의 남방 유
다로 남북분단의 비극을 맞게 되었습니
다. 성전을 떠난 북이스라엘은 주전 721
년에 완전히 망했고 성전을 지키던 유다
는 주전 586년에 바벨론에 의해 망하고
포로로 잡혀가게 되었습니다. 망한다는
말은 성전이 파괴되었다는 말입니다. 이
때 바벨론 병사들이 성전의 금을 캐가기
위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기지 않고 완전
히 파괴했습니다. 이런 와중에 법궤가 지
금까지 행방불명이 되었습니다.
70년 만에 유대인들이 돌아와서 스룹바벨
을 중심으로 성전을 건축했으나 솔로몬의
금 성전에 비해 이는 지푸라기 성전이었
습니다. 더구나 법궤가 없는 하나님의 집
이었으니 성전 같지도 않았습니다. 그러
나 학개 선지자가 말한 것처럼 “이 성전
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큼”(2:9)은
장차 이 보잘 것 없는 성전에 평화를 주러
오실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시기
때문이었습니다. 과연 이 성전을 거점으
로 유대인의 환심을 사기 위해 대 헤롯이
약80년에 걸쳐 짓고 있는 성전에 주 예수
께서 오셨습니다.
바벨론 포로 이전의 성전의 중심은 오실
메시야를 향한 법궤였고, 포로 이후의 법
궤 없는 성전의 중심은 오실 것이며 오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러니 주 예수
는 성전의 중심이며 성전의 주인이시며,
성전보다 더 크신 분이십니다.
성전 민족 보다 더 큰 이
오늘 성경말씀에서 당시 예수 그리스도
를 비판하고 십자가에 처형하려고 달려
드는 당시 거짓 종교인 지도자들이 성전
을 중심으로 안식일 법이나 종교세 법이
나 정결법이나 등등 온갖 법을 만들어 그
법에 의해 예수와 그 제자들을 잡으려 하
니 주 예수께서 내가 “성전보다 더 큰 이”
라고 자신을 나타내셨습니다. 하도 너무
시시하고 사소한 문제를 가지고 안식일을
지키느니 안 지키느니 하며 시비를 거니
까 할 수 없이 주님은 자신을 이렇게 소개
하셨습니다. 안식일에 밀밭 사이로 지나
며 배고파 이삭을 좀 잘라 먹었다고 안식
일 성수 논쟁이 붙었기 때문입니다. 옛날
믿음의 조상 다윗 이야기를 하며 안식일
에 제사장들이 성전 안에서 안식일을 범
해도 죄가 아님을 너희가 읽지 못하였느
냐 하시며 내가 이 성전보다 더 큰 이라고
하셨습니다.
계란 껍질이 흰자 노른자로 되어 있으면
계란 전체는 노른자와 노른자에 붙어있는
병아리 될 숨통 중심으로 껍질 흰자가 살
면 됩니다. 껍질이 흰자가 그 자신들을 위
해 살면 안 됩니다. 마찬가지로 성전이 성
전 마당이나 성소를 위해 살면 되지 않고
마당과 성소는 지성소의 법궤를 위해 살
아야 하고 움직여야 하고 바빠야 합니다.
성전중심의 모든 법도 법궤 모신 지성소
에 맞추어야지 그 법 자체를 위해 있으면
아니 됩니다. 모든 종교법 특별히 오늘 말
씀에서 문제가 된 안식일 법도 안식일 법
자체를 위해 있으면 아니되고 안식일의
주인이신 법궤, 곧 오실 메시야 예수 그리
스도 중심으로 있어야 합니다. 지극히 상
식적인 일입니다. 옷이 사람을 위해 있으
면 되지 옷이 옷 자체를 위해 있으면 아니
됩니다.
주님은 안식일의 주인이시며 또한 성전의
주인이십니다. 아니 성전민족인 이스라엘
의 주인이십니다. 아니 만민구원의 사명
을 갖고 사는 이스라엘이 구할 만민 온 인
류의 지구덩이의 주인이십니다. 그러니
성전 보다, 민족 보다, 인류 보다 크신 분
곧 하나님이십니다.
주인으로 오셔서 주인 행세를 하지 않으
시고 오히려 낮아져 우리 인간의 모든 죄
를 다 뒤집어쓰시고 십자가에 피 흘려 죽
으셨습니다. 믿는 자 영생 얻게 하시고 영
원히 살게 하시려 부활 승천하신 분이십
니다. 성령 보내시고 교회 세우신 분이십
니다.
주님에 대해서는 온갖 과장법을 따 써도
모자랍니다. 주님 때문에 동양과 서양, 주
전과 주후(B.C, A.D)가 구분됩니다. 주 예
수 안에 온갖 보화가 다 들어 있으니, 밭
에 있는 보물과 같습니다. 주 예수의 십자
가와 부활로 된 하늘나라의 주인공이시니
바로 밭이라는 세상 속에 숨겨진 금덩이
와 같습니다. 이를 아는 사람은 모든 것을
팔아 모든 것을 바쳐 이분을 차지합니다.
몰라서 그렇지 똑바로 안다면 미치고 환
장한 “거룩한 미치광이”가 되어서 이분을
우선적으로 차지합니다. 무슨 욕을 먹어
도 무슨 손해를 봐도 심지어 목숨이 달아
나도 이분을 차지합니다. 그러니 “침노를
하며”(마11:12) 그렇게 달려드는 자가 영원
히 모실 분이십니다.
성전보다 더 큰 이 모시기
성전 보다 더 큰 분이신 주님을 모시기
위해 바울은 뒤에 있는 것을 잊고 앞을 향
해 힘차게 달리고 달렸습니다.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
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
려가노라.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을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
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
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
을 위하여 달려가노라”(빌3:12-14).
주님의 제자 바울 사도의 고백과 다짐입
니다.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
경지는 생각보다 간단한 것이 아닙니다.
저 바다보다 넓고 큰 저 하늘보다 높고 큰
어떤 위대한 진리의 경지입니다. 어마어
마한 영적 세계입니다. 그렇다고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이미 눈에 비늘이 떨어져
(행9:18) 신령한 눈이 열려 보이는데 어찌
주저앉을 수가 있습니까. 계속 달리는 것
입니다. 아니 바울 자신이 달리는 것이 아
니라 “부르신 부름의 상”이 끊임없이 잡
아당기므로 달려지는 것입니다. 또한 성
령께서도 이끄시니 저 위대한 정상을 향
해 달려지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비
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
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
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합3:17) 그런 세상적인 것 때문에 주저앉
지 않고 달리는 것입니다. 이런 세상적인
것이 갖추지 않을 뿐만 아니라 수고를 넘
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고 매도 수없이 맞
고 돌로 맞고 파선하고 여행 중 강의 위험
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
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
하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
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은(고후11:23-27)
고생을 하여 “살 소망까지 끊어져도”(고후
1:8) 이는 살아계신 하나님이 “우리로 자
기를 의지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시려”(고후
1:9)는 뜻인 줄 알고 힘차게 달렸습니다.
이렇게 주님만 의지하는 중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
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손으로 너를 붙들리
라”(사41:10)는 격려를 받으며 힘차게 달렸
습니다. 몸에 찌르는 가시 같은 병이 있어
약한 것뿐이지만 그러나 오히려 의지하
는 주를 더욱 의지하는 중 약한 자기 몸에
“그리스도의 능력이 머무는” 감격을 경험
하며(고후12:9)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
감 같이 새 힘을 얻으며”(사40:31) 힘차게
달렸습니다.
힘들고 어렵다고 해서 우울하지 않고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며”(빌4:4) “우리의 만
족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남”(고후3:5)을
외치며 힘차게 달렸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이 없어도 “여호와로 말미
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주 여호와는 나
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는”
하박국(3:18-19) 선지자처럼 바울은 달리고
달려 아니 달려져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가”(고후12:2) 입신 체험 중 사람이 가히 이
르지 못할 하늘 말씀을 들었습니다.
이렇게 평생 귀하신 주님을 알고 달린 바
울! 이미 구원 받았으나 아직 온전히 구
원 받지 못함을 알고 주님을 완전히 차지
하기 위해 “이미”와 “아직”사이에서 계속
달린 바울! 성전 보다, 이스라엘 보다, 온
지구덩이 보다 더 크신 주님을 알고 이렇
게 주님 차지하려 달리다 보니 기적의 인
물, 큰 인물이 되었습니다. 바울의 위대성
은 여기에 있습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교회를 다니며
이런 바울의 큰 예수 모시기 달림을 배워
야 합니다. 오늘 우리도 이 예수를 차지하
기 위해 달려야 합니다. 이 달림 그 자체
가 행복입니다.
대통령 선거 헌신
또한 성전보다 더 크신 주님이 원하시
는 것이 무엇인지 그것을 알고 그 방향으
로 살아야 합니다. 성경에 “민주주의”라
는 말은 한 마디도 없으나 주님께서 원하
시는 덜 악한 정치제도가 민주주의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기독교문명권에서
부터 일찍이 민주주의나무가 자라 오늘
우리도 민주주의 국가로 나아가고 있습니
다. 온전한 민주발전의 국가가 되기 위해
이번에는 전과는 다르게 대통령탄핵 이후
이렇게 장미꽃 피는 시절에 대통령선거를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모든 삶속에 정
치의 숨결이, 심지어 우리의 밥 한 숫갈,
마시는 커피 한 잔에도 정치의 손길이 와
있다 생각하고 정치를 세상 사람들에게만
맡기지 않기 위해 반드시 투표를 하여야
합니다. 투표로 일으키시는 하나님의 선
거혁명에 참여하여야 합니다.
오늘 특히 한반도에는 북한 핵무장을 빌
미로 미국이 야음을 틈타 기습적으로 한
국 성주에, 전 세계 어디에도 사람 사는
민가에 배치한 일이 없는데, 대통령도 없
는 새 대통령 선거기간에 배치하는 등의
일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사드는
파리채로 공중에 나는 독수리 잡겠다는
식의 엉뚱한 대처로 유사시 핵미사일과
그 전쟁과는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다만
미국이 군사정보전의 최첨단 무기를 중
국 러시아까지를 겨냥하며 동북아에 갖다
두는 일입니다. 남북이 계속 전쟁분위기
를 만들며 세계제일의 무기수입국가가 되
면서 일본을 끌어들인 미국과 한국이 동
맹 관계를 맺어 북한 중국 러시아를 겨냥
한 이런 동북아 냉전 체제가 따뜻한 평화
체제로 변화되도록 선거에 참여하고 바른
선택을 하여야 합니다. 이렇게 주님이 원
하시는 평화방향으로 살고 주님의 평화를
위해 일하는 자가 하나님의 자녀(마5:9)라
고 하셨습니다. 투표하고 선거를 통해 일
하시는 주님의 일에 헌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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